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논문 쓰기
왜 우리는 학위논문을 쓰기 전 두려울까요?ㅜㅜ
지도교수님께 주제라던가 방법론을 알려주지 않을뿐더러 물어보기도 창피(?)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논문 한편으로 학계를 뒤집을 생각은 하고 계시다면 일찍이 접어두세요~~^^
우리의 목적은 논문 패스 이니까요~~
특히 일과 학업을 병행하시는 파트타임 대학원생분들!!
일하랴 논문쓰랴~~ 시간도 없고 힘드시죠?
이제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논문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연구주제 선정인 것 같아요~
연구방법론 또한 너무 많기도 하구요~
지도교수님은 주제를 알려주지 않을 확률이 99%~~
우선 관련학과 학위 논문을 대략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그런데 학위 논문은 질과 양을 충족시켜야 하므로 양이 보통 100페이지가 넘습니다.
그래서 학위 논문을 볼 때 기본적으로 주제, 서론, 연구모형, 그리고 결과만 보고 빠르게 스킵해야 합니다.
논문의 순서 흐름도 보시고 어떠한 방법으로 작성하는지를 먼저 숙지하셔야 해요.
논문 제일 끝에 있는 P값(유의확률)을 확인하셔서 유의한 변수와 요인을 정리해 두세요.
중요한 것은 여러 논문들을 이론별, 방법론 등 본인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엑셀이나 한글파일로 저장해 두시는 것이 나중에 크나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이렇게 모인 방법들을 조합하여 2~3가지 주제를 선정하시고, 주요가설과 연구모형을 설계하시면 됩니다.
변수 : 독립변수(원인) / 종속변수(결과) / 매개 혹은 조절 변수
논문 참고 사이트 :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 KISS(한국학술정보) 등이 있는데 주로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학술자료가 다 나옵니다.
이제 설문지 설계를 해야 합니다.
앞에서 살펴본 여~~러 정리된 논문들에서 주제와 가설을 설정하셨지요?
그러면 그 논문들의 마지막 페이지에 보면 설문지가 있는데, 그 설문들을 본인의 논문과 맞는 변수와 설문 문항을 선정하세요.
설문지 작성할 때 타인에게 받는 것인 만큼, 쉽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야 합니다.
설문지 작성에 중요한 것은 설문에서 ~와, ~과, ~및, ~등 이런식으로 작성되면 안되요. 반드시 하나의 개념만 측정되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적은 등 과장된 형용사도 삼가하셔야 합니다.
자 이제 우리는 지도교수님께 컨펌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바로 연구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연구계획서는 교수님이 한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PPT로 간결하게 작성하시고, 필요하다면 한글파일로 추가 하시면 됩니다.
1) 연구 배경 및 목적 : 왜 이 주제로 논문을 쓰는지에 대한 생각이 명확해야 합니다.
2) 연구대상 및 조사방법 : 어떤 집단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할 것인지 기술해야 합니다.
3) 연구모형 : 연구 및 분석 대상의 도식화 및 가설을 기술합니다.
4) 분석 방법 : 관계검증 혹은 차이검증에 따른 분석 방법을 기술해야 합니다.
5) 기대효과 : 연구에 따른 학문적, 실무적 기대 및 향후 지속 연구 가능성 기술
6) 연구 스케줄 : 자료수집 부터 이론적 배경, 분석, 결론 까지 연구기간을 산출한 스케줄표를 작성합니다.
7) 참고문헌 및 설문 : 선행 연구자들 목록표와 주요 변수에 대한 척도 등을 기술합니다.
여기서 잠깐,
지도 교수님께 컨펌이 나야지만, 실질적으로 논문 작성에 돌입하는 것이니 이 단계에서 최대한 정성을 들였다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가급적 2개의 연구 주제와 연구 모형을 가져가셔서 교수님께 컨펌을 받으세요.
많은 준비를 했다는 생각을 하게 하셔야 합니다.
물론 진짜 많은 준비는 해야지요?^^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고, 그러니까 우리 이것으로 학위 논문을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바로 시작하세요"
라는 답변을 꼭 들어야 합니다.
지도 교수님의 컨펌이 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구글설문, 이메일 설문 등)조사와 오프라인 조사, 공공 데이터 이용 등이 사용됩니다.
응답자에게 설문 조사를 받는 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몇개월이 소요되기도 하지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파트타임 분들은 설문지를 직접 받으로 다니는 건 상상도 못할 일~~~`
외주를 주기도 하지만, 그것도 비싸~~
가장 좋은 건 소정의 상품이나 모바일 상품권 같은 것을 주는 것이 효과가 좋아요~~
설문 표본 수는 구조방정식까지 생각한다면 기본적으로 200개 이상이 필요하다는 이론이 많지만,
설문 표본의 특성 및 연구의 방법 등등의 사유로 150~개 이상도 괜찮다는 이론도 많습니다.
설문은 이제 부터 시작을 했고~~
그럼 우리는 놀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ㅜㅜ
설문 수집과 동시에 이론적 배경을 작성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선행연구를 배경으로 변수들의 사전적 이론적 설명, 연구 모형 간 변수들의 관계 등등 할 것이 많습니다.
평일에 논문을 쓰는 건 몰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선행 연구들을 통독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좋아요.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말고 지역 도서관에서 집중해서 쓰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설문 조사가 완료되면 이제 엑셀에 입력을 하면 됩니다.
구글을 통한 설문을 진행했다면 구글 서식이 엑셀을 지원하지요.
오프라인이면 한땀 한땀 정성들여 입력하면 됩니다.
코딩과 SPSS 호환을 위해 변수들명을 Ctrl + F 로 바꾸기 합니다.
코딩 오류 확인과 역코딩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SPSS와 AMOS를 이용하여 분석을 시작합니다.
결과표와 해석을 작성합니다.
논문 작성하면서 중간 중간 지도 교수님과 지속적인 대화를 하셔야 합니다.
카톡이든 이멜이든 교수님 연구실로 찾아가든~~~
분석이 완료되면 교수님께 컨펌을 받고 결과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려면 학위 연구를 학회(등재지)에 투고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면 투고하면서 학회지에서
까이냐,
수정이냐,
등재냐
를 두고 심사위원분들께 review를 받게 됩니다.
이때의 심사평이 학위 논문을 수정 보완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등재되면 뭐~~~~내 커리어가 쌓이는 거죠~~^^
교수님과의 최종 결론이 나면
이제 참고문헌 정리 부터 퇴고 작업에 들어가고, 표절 심사도 돌려봐야지요~~
최종 학위 심사를 위해
학교 절차 및 양식에 맞게 준비 잘 하시고
교수님들 대상으로 발표할 PPT를 멋있게 잘 준비합니다.
paper는 단순 종이에 쓴 글이지만
PPT는 손짓, 발짓, 음성, 표정 등등 모든 걸 발산하여 내 논문을 알려
통과하는 것이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퀵데이터는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오늘도 함께 하겠습니다~~^^
(주)한국교육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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