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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논문작성법

[논문작성법] AI로 논문작성을 한다고요? AI로 논문작성을 하면 안 되는 이유!! 논문 작성 전 꼭 확인하세요~~, 논문작성법강의_퀵데이터

논문작성 AI로 하면 안되는 이유_퀵데이터

 

 최근 생성형 AI가 사회적 이슈가 되어 기업, 기관, 학계,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으며, 그 혁신과 빠른 속도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대 IT 기업들이 계속해서 AI를 출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는 이미 저작권을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에 노출되고 있다.

 

 최근 연구계획서를 검토해 달라는 컨설팅 요청을 많이 하는데 근래 이상한 연구계획서를 두어 편 보았다. 주제는 그럴싸한데 글의 흐름이 매우 부자연스럽고 말이 앞뒤가 맞지 않았다. 연구계획서에서 인용된 참고문헌을 검색하니 세상에 없는 논문이었고, 다른 연구도 찾아보니 70%가 존재하지 않는 논문이었다. 검색해 보지 않으면 정말 속아 넘어갈 정도로 뻔뻔하게 진짜 선행연구가 있는 것처럼 작성되었다. 바로 AI로 작성한 연구계획서였다. AI가 서론, 이론적 배경, 연구방법, 예상결과 등을 그럴싸하게 기술해주고 인용까지 해주니 AI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서 확증편향이 발생하고 생각의 시야가 좁아진 것이다. 그러나 잠깐만 정신 차려서 몇 번을 확인해 보면 엉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최근 국내외 학술지에서 투고한 논문 중에서 AI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논문의 철회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20년 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발표된 95만 965편의 논문을 분석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사용하는 논문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발표 후 철회되는 논문 수도 급증하고 있는데 네이처는 지난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제출한 연구 논문 중 1만 건 이상이 철회됐다고 한다. 대부분 권위 있는 국제 학술단체나 저널에서는 AI 도구를 저자로 표시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윤리 및 법적 이유로 인간만이 저자로 표시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국내 한국연구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개발 수행과정에서 챗GPT 같은 AI의 활용이 급증하면서 일부 학술지나 프리프린트(논문 출판 전 연구를 공개하는 것)에서 GPT를 저자로 표시하는 것을 허용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AI 도구는 연구결과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고 법인격이 없으므로 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유수 학술단체들의 입장이다. 즉, AI 도구를 학문적 또는 윤리적, 법적 측면에서 창의적 주체로 인정받지 못하고 인간의 보조 도구로만 인정받고 있다.

 AI 활용 관련 연구윤리에 대한 주요 학술단체의 공통적 입장은 AI와 같은 알고리즘 도구를 사용한 텍스트, 이미지, 그래픽 등은 편집자에게 알리고 명시적인 허가 없이 논문에 사용해서는 안 되고, 사용했다면 AI 기술의 사용방법을 명확히 밝혀서 표지 서신(cover letter)과 제출원고에 출처를 밝히고 기술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챗GPT와 같은 챗봇은 연구결과의 정확성, 진실성, 독창성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으므로 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그리고 AI는 부정확하고, 불완전하고, 편향적이면서도 권위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저자들은 결과물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편집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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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연구계획서나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권장되지 않는 이유를 보자.

 

AI는 주어진 데이터와 규칙에 따라 패턴을 학습하고 결과를 생성한다.

 창의성, 혁신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간의 창의적 능력은 현재로서는 AI가 대체하기 어렵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AI에는 부족한 인간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필요하다. 현재의 AI 기술은 완벽하지 않고 특정 분야의 전문 용어와 추상적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복잡한 연구 문제를 파악하기 어렵다.

논문을 작성하려면 특정 주제나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다.

 AI는 단순히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존할 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문적 호기심이나 깊은 통찰력, 탐구적 사고방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AI로 논문을 작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

 AI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사용하거나 기존 문헌을 학습하여 유사한 문장을 작성하기 때문에 출처가 명확하지 않으면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하는 경우가 많다. 논문에는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가 필요하므로 의도하지 않은 표절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저작권 침해 또는 학문적 부정행위로 간주할 수 있다.

AI는 개별 문장이나 단락을 일관성 있게 생성할 수 있지만, 주장과 증거를 일관되게 연결하고 논리적으로 구성지 못한다. 이 부분에서 인간의 판단력과 추론 능력이 필수적인데 AI는 이러한 복잡한 논리 구조를 이해하거나 구성하기 어렵다.

AI는 데이터 분석을 설명하고 통계적 결과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수치나 유의수준 등을 설명할 수 있을 뿐 연구결과를 해석하고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는 거의 사용할 수 없다. 이는 경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AI는 논문 작성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이지만, AI만으로는 완벽한 논문을 작성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논문 작성은 연구자의 전문성, 경험,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이 필요한 복잡한 과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로서는 AI가 학술 논문을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성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많은 논리적 오류, 근거 없는 주장, 불명확한 인용(심지어 존재하지도 않는 논문을 존재하는 것처럼)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논문은 특정 주제나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나의 연구결과에 대한 의견, 주장을 일관성 있고 형식에 맞춰서 기술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동료, 전문가에게 반드시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학문적 창의성과 사고의 질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기 때문에 AI를 연구 보조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전체 논문 틀을 AI로 작성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이상 AI롤 논문작성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퀵데이터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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